감리협회, 국토부에 주택감리제도 발전방향 건의

2012-04-06     오세원
한국건설감리협회는 주택감리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지난6일 감리협회는 이원재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담당자 4명과 감리협회 김연태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감리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주택건설공사 감리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통해 주택감리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건의와 국토해양부의 주택감리제도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리업계는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감리업무의 효율성을 저하시킨 요인과 이에 대한 개선내용에 대해 건의사항을 전달해 왔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주택공사에서 전기ㆍ통신ㆍ소방으로 이원화 되어 있는 감리를 일원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측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택건설감리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