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단지 내 상가, 안정적 임대수익으로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

올해 전국 단지 내 상가 306개 공급.. 기 공급 전량 분양

2012-03-26     신은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올해 전국 37개 단지에서 총 306개의 신규상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규상가 공급 단지는 서울강남, 대전선화, 평택소사벌에 기 공급한 35개 상가에 추가로 서울서초, 서울강남, 수원광교, 김포한강, 인천가정, 인천부개, 인천영종, 대전천동2, 부산범천 지구 등에 271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LH 단지 내 상가는 LH 아파트 대부분은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되는 특성 탓으로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도 눈에 띈다.
기 공급된 상가의 낙찰률은 지난 2월 신규 공급한 서울 강남 A-2BL 단지 내 상가는 평균 157%, 3월 공급된 평택소사벌 A-1,2BL 단지 내 상가는 평균 199%로 전량 분양됐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LH 단지 내 상가 분양 호조세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H 관계자는 "LH 상가는 배후 아파트 100세대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며 "다른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 외부 유동 고객층 확보에 유리해 공급 시마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