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이사장 연임 결정…사업계획·예산 확정
수성 박미례 회장 운영위원 선임, 김인구·박계병 現감사 연임
2012-03-12 오세원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그리고 지난해 개정된 건설감리공제조합 공제규정에 따라 조합이사장은 협회장과 별도로 선출하게 되어 제3대 이사장에 박민규 현 이사장을 연임키로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인사정으로 사임한 정희용 위원의 후임으로 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을 새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감사로는 김인구 회장(영화키스톤건축), 박계병 부사장(대한콘설탄트) 현 감사를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2011년도 결산(안)이 원안 승인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한 좌당 지분가치가 기존 100,000원에서 107,279원으로 상승했다.
올해 사업목표는 출자금 140억원, 영업실적 50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이다.
감리공제조합 송상묵 경영기획실장은 “이는 지난해 운영실적을 결산한 결과 약 10억6,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결실로, 공제업무 개시 2년 반만에 손익분기를 넘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며 “사업실적 및 당기순이익의 증가세를 감안할 때 향후 매년 7~8% 이상의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민규 이사장은 “조합이 그동안 이루어온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출자와 꾸준한 이용을 통해서 조합의 성장을 지원하고, 조합은 높은 수익을 내어 다시 돌려드리며 수준 높은 서비스로 조합원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