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보증서 발급으로 침체된 주택정비사업시장을 지원한다"

대한주택보증, 우리은행과 ‘정비사업자금(재건축ㆍ재개발)대출보증 업무협약’체결

2012-02-29     신은희
대한주택보증이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침체된 주택정비사업시장 지원에 나선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주택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업무협약'은 정비사업 관련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재건축·재개발시장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정부정책인 서민주거안정과 부합해 은행과 공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과 제도개선으로 시장의 현실과 요구에 적합한 지원모델로 발전시켜 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의 100% 보증서 발급을 통한 중견건설업체의 시장참여 기회가 넓어졌다"며 "재건축ㆍ재개발조합(원)의 자금조달이 수월해져 원활한 사업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