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수완 PF사업, ‘호수공원 쇼핑몰’ 그랜드 오픈
1단계 준공에 이어 이번 2단계 준공을 통해 성공적인 PF 마무리
2012-02-27 신은희
광주수완 호수공원 쇼핑몰 PF사업은 지난 2009년 9월 롯데마트(5만3천㎡), 영플라자(75개 브랜드, 2만3천㎡) 등 1단계 시설이 준공된 후 이번에 2단계 사업이 준공됨으로써 PF사업이 성공적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으며 광주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오픈하는 2단계 시설은 롯데시네마 멀티플렉스(1만3천㎡, 7개관, 1,415석), 롯데아울렛(90개 브랜드) 및 식음료 시설(2만6천㎡)로 구성되어 있어 명실상부 광주지역 최대의 복합쇼핑몰 규모로서 광주수완 택지개발지구의 완성도 제고와 지역주민들의 편익시설의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12월부터 약 5년 동안 진행된 광주수완 호수공원 쇼핑몰 PF사업은 광주수완지구 호수공원 주변 상업부지(3만4천㎡)에 사업비 약 2,000억원을 투입해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쇼핑몰 등(11만7천㎡)을 개발하는 LH의 공모형 PF사업으로 최근 LH에 대한 토지대금 완납(659억원) 및 광주시청의 2단계 건물최종 사용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그랜드 오픈하게 되었다.
한편, LH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공모형 PF 사업 여건 속에서도 민간과 합리적인 사업계획 조정을 통한 롯데쇼핑의 일괄인수를 유도해 분양리스크를 해소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이뤄냈으며, 현재 LH가 진행중인 PF사업에 대해서도 개별 사업 여건에 따라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