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e+ Green Home” 대통령상 수상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 단체부문 최고상 대통령표창 수상

2012-02-22     오세원
코오롱글로벌(주)의 “e+ Green Home"이 제2회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 Green Home은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Passive House Institute)에서 공인하는 주거부문 ‘패시브하우스‘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건물로써, 코오롱글로벌이 자체적으로 개발했거나 국산화된 제품과 공법을 주요기술로 적용해 기술력의 공신력 확보 및 경제성 있는 친환경 건축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국토해양부가 2011년 6월 발표한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전략’에 따르면 2013년부터 모든 공동주택은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대비 30% 감축해야 하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100% 감축을 달성해야 한다.
이에 국내 건설사들 역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코오롱글로벌은 e+ Green Home을 통해, 정부정책과 비교해서도 10년 이상 앞서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e+ Green Home의 운용 및 성능평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건물에너지 30% 절감 가이드라인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발판으로 경제성 있고, 국내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건축물 구현을 목표로 2020년까지 에너지 제로 건축물을 구현할 방침” 이라면서 “e+ Green Home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공동주택, 비주거 건물, 아파트형 공장 등으로 확대 적용하며, 노후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등 친환경건축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은 경향 하우징페어 주관으로 매년 건축산업 발전 촉진과 관련 기업 육성 발전을 위해 녹색성장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