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 봉사활동 이어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진주시 혁신도시지원단 직원 합동

2012-02-22     이운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진주시 혁신도시지원단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오후 1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진주시 혁신도시지원단 20여명이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소재 장애인보호시설인 진주소담마을(진주장애인복지센터)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수리, 청소봉사 말벗봉사(금호지 둘레길 나들이) 등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직원들은 본사가 이전하는 진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지역과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소담마을(진주장애인복지센터) 홍점갑 시설장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시설을 방문해 도움을 주는데 대해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이제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장애인이 더욱 행복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에서 전국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도인 "좋은 세상"과 연계해 어려운 시설을 직접방문해 봉사활동과 위문물품이 지원되도록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