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주택시장 전문가 간담회 개최

2012-02-02     이운주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은 최근 주택시장 동향과 향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2일 오후에 서울시 관악구내 식당(설렁탕집)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간담회 직후에는 다세대?연립 등 서민주택의 전월세 동향을 파악하고,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의 주거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방문한다.
주택시장?산업?금융 분야별 전문가(9명)로부터 최근 주택?부동산 시장에 대한 동향 및 전망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다세대?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입주가 많고, 대학생?신혼부부?직장인 등 2030세대의 주거 수요가 많은 관악구 지역 중개업소를 방문해 최근 관악구 지역의 입주현황, 전세?매매가격 동향, 거래상황 등 부동산시장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입주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자의 주거상황을 살펴보고, 입주자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현장 방문이 전문가와 서민들로부터 최근 주택시장 동향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제 서민들이 살아가는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향후 현장 중심의 주택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