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보조항로 운영 개선으로 경영개선 및 도서민 서비스 향상
신규 운영사업를 지역별 통합 선정, 사업장 규모화 효과
2012-01-17 이운주
사업규모가 커지게 됨에 따라 열악한 낙도보조항로 운영 사업자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고, 지역별 사업자 통합에 따라 지역 도서민과의 유대 강화 및 서비스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영사업자 입찰 결과 22개 항로에 8개 선사가 선정되었으며, 대산지역 3개 항로와 군산지역 3개 항로는 같은 선사가 선정되었다.
그 외 마산지역 3개 항로에 1개 선사, 인천지역 2개 항로에 2개 선사, 목포지역 11개 항로에 4개 선사가 선정되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사업자를 경쟁입찰로 선정한 결과 3년간 약 24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비용 절감액을 유류비 인상분 지급, 선원복지향상 및 안전운항을 위한 선박수리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상안전 확보 및 도서민 등 여객선 이용객의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