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국가공간정보인프라 구축에 “3천4백억원” 투자
2012-01-12 신은희
분야별 투자규모를 제4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010~2015)에 따른 5개 분야별로 살펴보면 ①공간정보 기반통합분야에 1,068억원, ②상호협력적 거버넌스분야에 908억원, ③쉽고 편리 한 공간정보접근분야에 37억원, ④공간정보기술 지능화분야에 30억원, ⑤공간정보 상호운영분야에 28억원 등 중앙정부가 2,071억원, 16개 시도에서 1,285억원 등 총3,35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2년 투자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가부동산 공부(지적, 건축물, 가격 등) 18종을 1종의 공부로 통합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의 본격추진 및 고해상도 실시간 2D?3D 사이버맵을 누구나 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표준?유통?기본공간정보 및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연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은 Open-API 등을 적용해 웹을 통해 자료를 제공받음으로써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국가공간정보를 가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공간정보센터(국토부)을 통해 공간정보의 수집?가공?유통체계를 활성화해 부동산정책수립과 중앙?지자체의 부동산업무 지원체계 강화 및 공공사업의 보상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2012년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의 투자가 이루어지면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폰 앱 개발 등 공간정보 2차 시장 창출을 가능하게 하여 고부가가치의 공간정보산업 육성 및 1인 창조기업을 활성화시켜 향후 청년층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토해양부는 내년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