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본사이전 앞두고 진주에서 봉사활동 펼쳐
진주지역 영구임대 입주자 1,107세대에 쌀(10kg) 전달
2012-01-11 이운주
1월 11일 오후 2시, 김영부 LH본사이전추진단장, 노성배 진주시 혁신도시지원단장과 LH 나눔봉사단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입주자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영구임대단지인 진주가좌 1단지와 진주평거 2단지의 입주자 전 세대(1,107세대)에 쌀 10kg씩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김영부 LH본사이전추진단장은″새해를 맞아 본사 이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진주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함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혁신도시의 조기 조성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한 쌀은 진주의 쌀 농가 지원을 위해 LH에서 진주시와 협의하여 진주지역에서 생산된 참햇쌀을 구매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에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도인 ″좋은 세상″과 연계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혜택이 지원되도록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