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청장, “개청 이래 가장 중요한 시기, 역량 집중할 것”
올해 정부기관 이전·세종시 출범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중점 추진
2012-01-09 김미애
건설청은 2일, 송기섭 청장을 비롯한 건설청 간부들과 전 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송기섭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이 2005년 이후로 착실하게 준비해 온 각종 계획들과 이에 따른 건설청의 피땀 어린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해”라고 강조한 뒤, 직원들을 향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도시 건설의 새로운 역사를 구현하는 현장의 중심에 서 있는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기섭 청장은 2011년 건설청의 주요한 성과로 ▲첫마을 아파트입주와 민간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 ▲2단계 정부청사와 총리공관착공 ▲청주·청원IC 연결도로 등 광역도로 착공 ▲공공기관 유치 등을 언급하며 수고한 직원들을 치하했다.
또한 송기섭 청장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고 안주할 수는 없다”며, 건설청이 올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인 ▲정부기관 이전 및 세종시 출범지원 ▲서민 복지 확대를 통한 공생발전 구현 ▲도시 정착을 위한 기반시설의 우선 구축 ▲품격 높은 미래형도시공간 창출 등을 구현하기 위한 하위 실천전략들을 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건설청 시무식은 부임한 지 얼마되지 않은 송기섭 청장과 이충재 차장의 의욕적인 자세와 직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행사 내내 밝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