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시흥?길음지구 주거지정비 주민참여로 완성

2011-12-14     이운주 기자
흑석?시흥?길음 재정비촉진지구내 저층주거지가 주민 참여형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기존 정주 환경을 유지 강화하는 방식으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저층주거지의 재생사업을 위해 3개 구역인 흑석, 시흥, 길음 제1종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주민공람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울시의 주거지재생사업은 아파트의 장점과 저층주거지의 장점을 더한 서울형 휴먼타운 조성사업으로 출발한 계획으로서 주민참여를 강화한 신개념 저층주거지 정비방안이며 흑석?시흥?길음 3개소의 시범사업을 거쳐 서울시 저층주거지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제정중인 도시재정비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주거지재생사업’이 신설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휴먼타운 조성사업(제1종지구단위계획)으로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범사업을 토대로 ‘주거지재생사업’이라는 정식 법제화를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