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523억 영광대교 곧 ‘대안발주’

2011-11-28     이운주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9일 염산면 옥실리 향화도와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연결하는 영광대교 건설사업을 조달청에 대안발주 요청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광대교 건설사업은 연장 1.84㎞의 해상교량 1개소와 도로 7.7㎞ 등 전체구간이 9.52㎞이다.
총사업비는 1,523억원으로 내년 7월에 착공, 오는 2019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11월말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 3월말까지 입찰 참가업체들이 대안설계서를 제출하고 중앙설계적격심의를 거쳐 낙찰업체가 결정된다.
이 사업은 사업규모면에서 그동안 영광군 관내 추진된 사업중에서는 건국이래 최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