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방이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
2011-11-14 이운주 기자
10개 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는 지난 10월 현재 74.4%수준으로 금년말까지 80%수준을 달성해 2012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진입도로 및 상수도 등 기반시설공사도 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 일정에 맞추어 금년까지 5,936억원을 집행했고, 내년 예산도 1,159억원을 확보해 2012년도까지 완공예정이다.
혁신도시의 조성토지는 10월 현재 60.9% 분양되었고, 이전공공기관 부지의 경우는 95.5%가 분양되었다.
아파트 용지(550만㎡)의 경우에는 작년말(’10.12월) 31%에서 현재 62.7% (351만㎡) 분양되어 2배이상 증가되었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현재 35개 이전공공기관 청사가 착공되었고, 곧바로 착공이 가능한 조달청 발주 요청 기관도 현재 12개이다.
당초 목표로 한 기관들이 최대한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는 이전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종전부동산의 매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입공공기관을 LH이외 자산관리공사와 농어촌공사 등으로 확대(‘11.7.1일 시행)했고, 법무연수원 등 총 8개부지 5,6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자산관리공사(KAMCO)와 LH공사 등에 금년 중 매각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여건과 이전청사 착공현황 등을 감안하여 종전부동산 매각이 원활히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도시내 아파트 공급은 주요 이전기관 청사 착공에 따라 금년초 13,528호 착공 계획을 확대해 17,885호 규모로 착공할 예정이며, 지난 10월말 현재 공동주택 용지 판매량이 57,856호 규모에 달해, 향후 주택 착공량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아파트 분양도 11월에는 LH공사가 전북 혁신도시내 아파트를 분양하는 등 공공부문이 선도해 금년 착공물량을 내년 상반기까지 대부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