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업체, 내달 2만370가구 분양

2008-02-25     이태영 기자
한국주택협회(회장 신훈)는 대형주택업체를 대상으로 3월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2만370가구(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2,440가구 포함)의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월(2만4천34가구) 대비 15.2% 감소했고, 전년 동월(8천416가구) 대비 142.0%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경기 5천393가구, 서울 3천59가구, 인천 541가구 순으로 8천993가구가 분양되며, 수도권외 지방은 대구 2천751가구, 충남 2천443가구, 광주 2천236가구 등 1만1천377가구가 분양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7천337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 주택이 3천33가구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607가구(3.0%), 60㎡초과~85㎡이하가 9천332가구(45.8%), 85㎡초과 주택이 1만431가구(51.2%)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48.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