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공, 업계최초 피싱방지 서비스 개시

2008-02-25     이태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은 지난 1월말부터 업계 최초로 피싱방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피싱(Phishing)이란 금융기관 등으로 위장한 사이트나 메일을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신종사기수법이다.
조합이 제공하는 피싱방지 솔루션을 통해 이용자는 접속한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세부정보를 알 수 있으며, 주소창에 나타난 색상을 통해 사이트의 신뢰도를 확인함으로써 피싱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피싱방지 서비스는 전자보증 등의 인터넷 금융업무가 많은 조합원들을 위한 안전장치”라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보안시스템 개선을 통해 조합원들의 재산보호와 편익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 이용자는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및 팝업존에서 피싱방지 솔루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