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경전철 건설 ‘본격화’

2011-09-02     이운주 기자
서울남서부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림선 경전철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서울시는 ‘신림선(여의도~신림)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시설 및 정거장, 노선명 등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이달 6일과 7일 양이간에 거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림선 경전철 사업은 지난 2009년 제3자 공고를 통해 2010년 3월 (가칭)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고려개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현재 노선 및 정거장, 총사업비 및 투자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11년 말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림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