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도 11-1공구’, 두산건설 ‘동대구역 고가교’ 현대건설 ‘군산미장지구’, 롯데건설 ‘담양댐 둑 높이기’
2011-07-26 오세원 기자
우선 대우건설은 올해 토목분야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중 최대어인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예정가격 대비 61.96%인 2,554억2,000만원에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60%의 지분으로 한화건설(20%), 도원이엔씨 및 진양건설, 대양건설, 에스제이종합건설(각 5%)과 팀을 꾸렸다.
두산건설은 턴키방식의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수주경쟁에서 SK건설을 따돌리고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두산건설은 추정금액 대비 99.8%인 1,347억1,040만원을 적어냈다.
두산건설은 34%의 지분을 갖고 화성산업(26%), 서한(16%), 신흥건설(10%), 미도종합건설(8%), 삼진씨앤씨(6%)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했다.
그리고 설계는 삼보기술단이 맡았다.
현대건설은 대물변제 방식의 군산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 택지조성공사를 예정가격 대비 93.3%인 765억700만원에 낚았다.
현대건설은 60%의 지분을 갖고 지역업체인 신성건설(40%)과 팀을 꾸렸다.
한편 두산건설 및 삼환기업, 포스코건설, 동부건설이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를 각각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70.29%인 1,088억8,297만9,370원에 1공구, 삼환기업은 예가 대비 66.51%인 1,481억2,272만2,440원에 2공구, 포스코건설은 예가 대비 66.58%인 995억6,376만7,831원에 3공구, 동부건설은 예가 대비 72.53%인 1,033억3,071만원에 4공구를 각각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지분 50%로 금호산업(40%), 삼흥 및 동아건설산업(각 5%)과, 삼환기업은 50%의 지분을 갖고 삼부토건(30%), 신화건설 및 한국종합건설(각 10%)과, 포스코건설은 지분60%로 서방건설(20%) 청운건설 및 주성건설(각 10%)과, 동부건설은 80%의 지분으로 은파건설 및 마임건설(각 10%)과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밖에 댐 및 저수지 둑 높이기 턴키방식의 경쟁에서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극동건설 ▲장성댐 둑 높이기 한양 ▲담양댐 둑 높이기 롯데건설 ▲나주댐 둑 높이기 동부건설 등이 각각 사냥에 성공했으며 2등급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인 운암-미원간 도로건설공사는 원하종합건설(대표 이호중)이 단독으로 수주했다.
원하종합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73.84%인 263억423만8,980원에 이 공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