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감리협회, 일본 건설업기술센터 연구원과 간담회

2011-06-22     오세원 기자
한국건설감리협회는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일본 (재)건설업기술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건설감리제도와 감리원의 경력관리시스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일본 건설업기술센터의 이사장인 미타니 히토시와 3명의 연구원들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감리제도 관련 법령 체계, 위탁업무 관련 사항(자격, 등록관리, 행정처분 등) 등과 관련해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관계자는 인적자원에 관한 기술자 DB를 활용하는 데 있어 많은 실적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을 방문하여 좋은 정보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일본 기술자 DB 관리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건설업기술센터(CE재단)는 일본국토교통성이 감리원 자격증의 교부를 통해 공사 현장의 기술자를 적정하게 배치함으로써, 건설기술향상과 건설업의 건전한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1988년 6월 1일 설립한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