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건설의 날,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

2011-06-17     오세원 기자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 김경준 삼성물산 전무 금탑산업훈장 영예천병욱씨 등 건설 현장기능인 11명에게 산업포장 등 수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2011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황식 국무총리,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등 정부관계 인사와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강기갑, 김희철, 홍일표, 김성태 국회의원 그리고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 생활과 산업의 터전을 건설해 국가의 번영에 기여하는 건설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설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일등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김경준 삼성물산 전무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창규 대표는 34년간 리비아, 파키스탄 등 해외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해외 건설 전문가로 철저한 시공관리와 현장 경영으로 우리 건설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준 전무는 30여년간 혁신적인 마인드로 세계 여러 곳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초고층 분야의 전문가로 대한민국 건설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공로가 큰 평가를 받았다.
김광수 광남토건 대표와 황규철 경림건설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세방테크 강부인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원영건업 노석순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종합건축사사무소 탑 최영집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업계 및 유관 단체 임직원 174명에게 정부 포상 및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건설인의 화합과 현장 기능인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삼부토건 천병욱씨가 산업포장을 수여받았고, 울트라건설 김용윤 현장반장 등 현장 기능인 10명에게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천병욱씨는 네팔 도티 도로, 바바이 교량 등 해외 오지의 현장 근무를 통하여 국내 건설기능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소흑산도 현장의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인근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 라는 행사 주제를 표현한 영상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건설이 이제는 수질 개선 사업 등을 통해 환경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화로 미래 건설을 창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삼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건설인들은 역사의 개척자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건설하는 등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건설강국으로 우뚝서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건설산업은 외환위기 이래 최대의 시련기를 맞고 있다”며 “이제 까지의 공공공사 의존도와 주택사업 일변도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은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확대를 통해 서민이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고 “정부도 건설업계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건설 환경을 구축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광의 얼굴들◇금탑산업훈장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해외 건설 전문가1977년 처음 건설업에 몸을 담은 이래로 34년간 줄곧 리비아, 파키스탄 등 해외 건설현장을 직접 누비며 현장경영을 진두지휘 해왔다.
특히 철저한 시공관리와 현장 경영으로 국내 건설업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대규모 산업시설 및 인프라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아울러 협력업체와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경영 및 투명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건설 조달업무와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설업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원칙과 정도(正道)를 중시하는 합리적 경영으로 건설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을 선도했으며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성과공유제’를 통해 상생경영 확산에도 크게 공헌했다.
김경준 삼성물산 전무세계 곳곳 누빈 ‘초고층 분야 전문가’약 30년간 건설산업에 몸담아 오면서 혁신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 적용하고 진취적인 도전 의식으로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세계 여러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을 비롯한 5대 초고층 빌딩 중 3개 빌딩(UAE 부르즈 칼리파, 타이페이 101,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의 건설에 모두 참여함으로써 초고층 건설 분야에서는 전 세계에 경쟁자가 없을 정도의 독보적인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건설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임은 물론 해외 건설 수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세계적인 건설전문잡지인 ENR誌가 2008년 세계 건설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인물로 선정한 ‘2008년 뉴스메이커 25인’에 선정되어 개인으로서가 아닌 대한민국을 빛내는 얼굴로 세계의 관심을 끌어냈다.
‘인간의 존엄성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다’는 신념아래 국내 안전환경 경영시스템인 ‘삼성 OHSMS’를 해외 현장 최초로 적용했다.
◇은탑산업훈장황규철 경림건설) 대표이사1984년 경림개발 부사장으로 건설업에 입문하여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4년 경림종합건설을 설립했고,“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을 기업이념으로 건설현장의 발전을 위하여 신기술 개발 등 투자와 연구를 계속하여 기술경쟁력 기반을 갖추고 투명한 회계처리와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국가 주요 인프라구축을 위한 철도·도로 건설사업과 항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앞장서는 등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고, 국가백년대계인 교육시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라나는 세대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여 타의 귀감이 되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
특히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협회 위상 제고를 위해 매년 시민음악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고,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배달과 성금 기탁, 투병경찰관 지원, 한의학 난임치료사업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봉사하고 지원했다.
김광수 광남토건 대표이사1983년 건자재 업체에 입사하여 1989년에 골재 채취 회사인 광남토건을 설립·운영하면서 건설업의 진출에 기반을 다졌으며, 1994년 대전에서 토공사 전문건설업체인 광남토건을 설립한 이후 투철한 장인정신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철저한 현장관리와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완벽시공을 모토로 17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왔다.
◇동탑산업훈장강부인 세방테크 대표이사1972년부터 38년간 건설업을 영위한 전문경영인으로서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설비공사 참여, 경부고속철도 사업 참여 등 국가경제 발전에 헌신했다.
세방테크는 2007년부터 ‘탈착식 AL-FORM 전용 벽체스리브 공법’을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공사 등 40개 현장에 적용함으로서 획기적인 공사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으로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철탑산업훈장노석순 원영건업 대표이사1973년 건설현장 노무자로 건설업에 입문한 건설의 역군으로서 남다른 동료애와 정확성, 안전, 최고의 기능인이 되어야겠다는 신념으로 서울대학교,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 수많은 현장에서 15년간 성실히 기능을 습득한 것을 바탕으로 1989년 원영건업 현장감독(이사)으로 입사하여 수백개소의 아파트 등 건축 구조물 골조공사를 안전, 성실, 우수 시공하여 원청사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었고, 새로운 기술과 공법을 연구하여 5개 특허를 득하는 등 건설업 발전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다.
◇석탑산업훈장 최영집 종합건축사사무소 탑 대표이사1981년 1월 건축사자격을 취득한 후 현재까지 약 32여년동안 건축최고전문가와 지도자로써 활동하면서 건축창작과 기술발전, 녹색성장 등의 국정과제추진,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창의적인 정신과 우수한 기술력은 물론 녹색성장의 선두주자로 지속가능한 건축설계, 새로운 가치실현과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철학으로 시대의 건축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품격있고 실용적인 종합디자인에 주력한 공공시설과 사회문화시설 및 종교시설 등을 설계하여 자연친화적인 작품성을 높여 서울특별시건축상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건축, 저에너지건축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산업포상수상자이상운 광일건설 대표우리나라 근대화산업의 초기인 1970년에 설립된 건설업 면허 779호인 광일건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40여년 동안 건설전문경영인으로서 오직 한길로만 매진하면서, 최고의 품질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으로, 부산지역의 주요 공공시설인 각종 복지회관과 학교, 도로와 항만을 비롯한 SOC사업 등 공공 건설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하여 부산지역 경제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천병욱 삼부토건 기능직1976년부터 현재까지 34년간 건설기능인으로서 건설업에 몸담아 오면서 네팔 도티 도로, 바바이 교량, 트리부반 국제공항 공사, 파키스탄 도로 및 로와리 터널공사,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17년간 국내 건설인의 저력을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소흑산도 항만 공사, 중부고속도로,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청원-상주 고속도로 현장 등에서 공사를 수행하면서 국가건설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햇다.
최성업 영진공사 상무1977년 건설자재업을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의 기간시설 건설에 필요한 골재의 안정적 공급을 주도하였으며 ’93년 골재협회 창립부터 현재까지 인천지회 운영위원장, 인천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각종 제도개선, 골재채취기술 및 품질향상, 골재의 수출·입, 서해 EEZ 및 옹진·태안군 바다모래채취 허가와 관련하여 도서주민과의 민원해결, 회원사간의 분쟁 중재에 기여하는 등 지난 34년간 수도권 각종 건설공사에 약 8,000만㎥의 골재를 공급하여 건설공사의 견실시공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종만 신광종합건설 대표1992년부터 현재까지 19년간 건설인으로서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간선도로망 확충에 기여하였고 주민생활안정을 위해 하천개수, 생태탐방로 및 수목원 조성공사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특히 현 정부 역점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 시공을 통해 국가시책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여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봉화군수 표창, 안동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광수 해광공영 대표1990년부터 21년간 건설업을 영위한 전문 경영인으로서 POSCO내 STS 설비증강공사, 안동 실내체육관, 경북 농산물물류센타, 동작구 종합체육관 시공 등 각종 플랜트공사와 일반시설물 공사에 이르기까지 20,000 여세대의 기계설비공사 수행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박흥태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전무1973년부터 현재까지 35여 년 동안 건설업에 전문건설인으로 활동하면서 해외건설 시공 및 감리업무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다중이용 건축물, 교육연구시설, 박물관, 공동주택 등 다양한 공사의 건축시공 및 책임감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시공품질 및 안전관리에 기여함으로써 건설업 발전은 물론 정부주도의 공통지표인 녹색건설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정책적용 시공 등 지능형건물시스템(IBS) 건설로 국민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장순경 영광기업 대표1985년부터 26년간 건설업을 영위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충북지방경찰청, 경상대학교해양생물연구센터 등 국내 유수의 건설공사에 ‘지열·태양열에 의한 난방공법’을 적용하는 등 건설산업 선진화에 헌신하고 있다.
슬리브 배관시공시 많은 노동력과 경비가 요구됨에 따라 2006년부터 내부에 배관자재를 삽입 후 연결 부위만 시공하는 “이중슬리브 설치공법”을 대전시 봉산 1BL 옥외공사, 한솔LCD오창공장, 진로청원공장, 동서식품진천공장 등 시공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공사 품질향상 및 공사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대통령표장 차주열 국도디자인 대표 / 신동휘 현대건설 상무 / 건설근로자공제회(단체) / 문종훈 대림산업 과장 / 박원준 한일포장건설 대표 / 남대원 남경건설 대표 / 유병욱 서진산업 대표?국무총리표장 대림산업 상무 손한집 / 강산건설 전무 김성현 / 포스코건설 이사보 고성현 / 비엠건설 대표 전길영 / GS건설 부장 오영기 / 대우건설 상무 전재우 / 대상건설 이사 손성운 / 한양전설 대표 김기식 / SK건설 부장 김문환?장관표창삼원토건 대표 김은회 외 14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