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경찰청-소방방재청 교통안전 결의
2011-05-06 이운주 기자
도공 류철호 사장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박종준 경찰청 차장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구조헬기를 이용한 고속도로 응급구조 업무협약식, 교통안전결의문 선서, 교통안전 구호제창, 교통안전관련 전시물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공 한 관계자는 "응급구조 협약은 교통사고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환자의 신속한 응급후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세 기관이 인식을 같이 한 결과로 향후 고속도로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2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매년 교통안전 다짐대회를 통해 그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응급구조체계 마련 등 유관기관간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