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차세대굴삭기 DX55W 탄생
2008-01-18 박기태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굴삭기 DX55W은 고효율의 엔진 및 타사 대비 큰 용량의 유압펌프를 사용해 낮은 RPM에서도 강력한 힘과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붐, 암, 버켓 전부분에 걸쳐 동급 최고의 프론트 속도로 10%이상의 월등한 작업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동급 최초로 Auto Idle을 적용해 실제 작업현장에서 연비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Auto Idle은 5초이상 작업조작이 없는 경우 엔진 RPM이 기본 회전수로 자동 떨어지고 재작업시 별도 조작없이 자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RPM으로 복귀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 기능은 현재 14톤 이상에서만 적용하고 있는 기능으로 두산인프라코어에서 5톤급에 최초로 적용해 선보이게 됐다.
하루 10시간 이상씩의 작업속에서 쌓이는 피로감은 건강과 작업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으나 두산인프라코어는 운전석 공간을 넓게하여 의자 등받이를 135도까지 뒤로 젖히게 하고, 동급 최고사양의 시트를 적용해 승용차 처럼 편안한 느낌을 갖도록 변경함으로써 운전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작업 효율도 향상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두산인프라 관계자는 “DX55W 시판으로 국내 1위를 더욱 확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좋은 제품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