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올 최대어 낚어…턴키 2건 수주
2011-04-27 .
대림산업은 지난주 초대형 토목 턴키와 환경플랜트를 수주해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발주 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 건설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100점 만점을 획득해 89.44점을 획득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따돌렸다.
추정금액 대비 93.55%인 2,846억8,000만원에 수주했으며 올 최대어다.
지분구성은 대림산업 48%, 쌍용건설 15%, 고려개발 및 경남기업 각 11%, KCC건설 10%, 동우개발 5%이며 설계는 서현기술단이 맡았다.
또 대림산업은 광주광역시 제1·2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공사도 수주해 괴력을 발휘했다.
조달청이 실시한 가격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총 96.74점을 획득해 96.24점을 받은 금호산업 팀을 눌렀다.
추정금액 대비 94.44%인 871억3,506만6,000원에 수주했으며 지분구성은 대림산업 40%, 남해종합건설 및 중흥건설 각 17.5%, 태영건설 15%, 혜성건설 10%이다.
설계는 동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동부선설, 턴키 환경플랜트ㆍ건축 등 2건동부건설이 이천시 마장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과 원주의료콤플렉스 건립공사 등 2건의 턴키공사를 손에 거머쥐었다.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98.74점을 획득해 93.34점을 받는데 그친 태영건설 팀을 제쳤다.
추정금액 대비 99.4%인 357억8,410만원에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50%의 지분으로 동서(30%), 요진건설산업 및 신진종합건설(각 10%)과 팀을 꾸렸다.
또 이천시 마장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가격개찰 결과 95.12점을 획득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지분구성은 동부건설 35%, SK건설 및 태영건설 각 20%, 강림건설 15%, KR산업 10% 등이다.
낙찰금액은 522억2,800만원이다.
태영건설, 북항대교~동명오거리간 고가·지하차도첫 물량내역수정입찰공사인 북항대교~동명오거리간 고가·지하차도 건설공사 2공구를 예정가격 대비 66.65%인 781억8,107만7956원에 태영건설이 수주했다.
조달청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심사 대상 1순위인 태영건설이 이 공사에 대한 최저가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통과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대림종건, 흥해-기계2 국도건설 수주대림종합건설(대표 정하록)이 2등급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인 흥해-기계2 국도건설공사를 예정가격 대비 72.03%인 328억1,766만원에 따냈다.
대림종건은 51%의 지분을 갖고 신원종합개발(49%)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