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광역 연계협력사업에 3천억원 투입 지원

2011-04-25     이운주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광역 차원의 시·도간 공동 협력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금년도 신규사업 선정을 4월 2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시와 도의 분절적인 지역사업 추진을 지양하고 광역 차원에서 시와 도간의 연계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금년에는 지역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10여개 프로젝트 선정하여 3년간 민·관 3천억원을 투입,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역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도와 산학연이 참여한 기획단을 3개월간 운영해 5년간 42,000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9.9조원의 투자 유발 및 155개 기업이전 효과가 있는 33개 광역 연계협력사업을 기획했다.
한편, 33개 협력사업에 610개의 지역기업과 대학·연구소·테크노파크(TP) 등 총 861개 기관이 참여 의사을 표명했고, 바이오, IT, 부품소재,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시·도간 공동 협력 사업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