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아시아, ‘2011년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

2011-04-04     이운주 기자
전 세계 건설기계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볼보건설기계그룹의 임직원들이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2011년 지구촌 불끄기’ 에너지 절약 행사에 동참했다.
WWF (세계자연보호기금)의 파트너 기업으로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볼보그룹은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지지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동참하는 모든 임직원에 대해 1명당 10 SEK(약 1,750원)의 성금을 WWF (세계자연보호기금)에 기부하기로 했고 이에 총 19,280SEK(약3,374,000 원)의 성금이 전달되었다.
볼보건설기계는 볼보그룹의 3대 핵심가치 중 하나인 ‘환경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구촌 불끄기’ 행사 참여도 단순히 금전적인 기부를 넘어, 직접 환경에 대한 배려를 실천한다는 점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실제로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지역의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의 참여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회사의 핵심 가치를 몸소 체득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백 20만 가정과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이나 가전제품을 끄는 행동을 통해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운동이다.
출범 후,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어 2010년 행사에는 128개국 4,000여 개 이상의 도시가 공식적으로 참여했고 국내에서도 116개의 도시 및 정부기관과 기업이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