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조달청장 방위사업청장으로 발탁

2011-03-17     관리자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차관급 인사 4명과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방위사업청장에 노대래(55) 조달청장을 발탁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장에는 최규연(오른쪽·55)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 상임위원, 금융위 부위원장에는 신제윤(53)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 상임위원에는 이기권(54)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공석이 된 고용노사비서관에는 이강성(51) 삼육대학교 교수를 발탁했다.
노 방사청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23회로,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기재부 차관보와 기획조정실장, 옛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최규연 조달청장 내정자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원주농고와 동국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4회로 공직에 들어와 기재부 국고국장, 회계결산심의관 등을 지냈다.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이기권 노사정위 상임위원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주고, 중앙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이강성 고용노동비서관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부산 가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