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지송 사장, 설맞이 봉사활동 나서

2011-01-28     이운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www.lh.or.kr) 이지송 사장은 이달 2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LH 나눔봉사단원과 함께 성남시 야탑동 소재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이사장은 임마누엘의 집 새해맞이 대청소를 비롯해 원생들을 일일이 씻겨 주는 목욕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설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 과일, 고기 등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사장은 "연말연시나 명절에만 이렇게 찾아뵙는 것 같아 조금 송구스럽지만 저희 LH 나눔봉사단의 활동으로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LH 나눔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4일부터 전국 1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보수와 청소,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쌀, 과일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설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한편 LH는 기부금품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인력 자원봉사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전환하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1만시간 봉사참여, 사랑나눔 행복채움 한마당 등 참여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