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업경기전망치, 17개월만에 꺾여...
2011-01-27 임소라 기자
정부의 재정·통화 정책기조가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업 경기가 상승 국면에서 하강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팀은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업종별 매출액순 600대 기업(회수율 92.5%, 555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2월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내수시장 회복 지연 가능성 등 수요측면과 원유 등 해외원자재가격 상승, 한은의 금리인상 등 비용측면의 불안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