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2011 마케팅전략 워크숍 개최

2011-01-10     임소라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새해를 맞이해 한국건설관리학회 후원으로 지난 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평풍림리조트에서 학계 및 연구기관 인사, CM업계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CM 마케팅 전략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개최한 「CM서비스 역량 진단 및 고급화전략 워크숍」에서 CM도입이 어느 정도 지난 현 시점에서 CM업계 스스로 CM서비스 역량을 진단해 보고 학계에서 이를 평가해 종합적인 고급화전략을 모색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경제 및 건설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CM 마케팅전략을 세워 발주자에게 CM의 올바른 이해와 효용가치를 알리고 CM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첫째 날은 「국내 건설시장 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해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복남 연구위원이, 「CM 마케팅전략」에 대해서는 성균관대학교 김예상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참석자들은 3개 분임조로 나누어 분야별 공종별 등 각 특성에 따른 CM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는 동아대학교 이학기 교수 주재로 전날 3개 분임조에서 토론한 내용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했는데 참석자들은 올바른 CM시장 정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구태의연한 마케팅전략을 과감히 탈피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 CM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을 주장했다.
한편 한국CM협회는 지난번 개최한 「CM 서비스 상품고급화전략 워크숍」 그리고 이번 「효율적인 CM 마케팅전략 워크숍」에 이어 오는 3월 8일에는 제1회 세계CM의 날 행사를 갖고 CM의 새로운 도약을 힘차게 시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