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CALS 표준화 작업 오는 2012년까지 462억 투자

2007-12-27     이태영 기자
건설교통부는 향후 5년간의 건설사업 정보화의 비전과 전략목표 등을 제시한 ‘제3차 건설CALS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세계를 선도하는 건설CALS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표준화를 비롯한 4대 부문별 11개 중점추진분야에 대해 33개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정부는 건설정보의 연계 및 공유를 위한 건설정보 국가표준체계(KS) 정립을 통한 표준개발을 활성화하고,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건설정보서비스 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제수준의 건설사업 정보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CALS시스템의 기능고도화를 통한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까지 확산·적용을 추진하고, 건설사업 정보화 발전에 기여하는 건설CALS의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건설사업 정보화 지원 정책 개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제3차 ‘건설CALS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약 4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표준화 145억원, 연구개발 98억원, 운영 및 확산 196억원, 정책개발 23억원 등 4대 부문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