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총매출액 전년比 ‘7.2% ↑’

2010-11-29     오세원 기자
국내 건설업의 연간 총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7.2% 늘었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기준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국내기업의 연간 총매출액(금융 및 보험업제외)은 1,613조원으로 전년대비 0.6%, 3년전인 2006년 대비 32.2% 증가했다.
이를 업종별 보면 건설업 7.2%, 도소매업 2.9%, 제조업 0.1% 증가했으나 부동산업 및 임대업 -14.1%, 출판·영상·통신업 -1.0% 각각 감소했다.
또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이며 자본금 3억원 이상인 기업체수는 1만890개로 전년대비 0.3% 줄었다.
조사대상기업의 기업당 매출액은 1,517억원으로 전년대비 14억원 증가했으며, 상용근로자수는 290.5명은 전년대비 5.9명 증가했다.
연구개발수행기업은 54.5%로 전년대비 1.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전략 측면에서 외부전문업체에 업무를 위탁하는 기업, e-비즈니스시스템 이용 기업, 국외에 자회사 보유기업은 각각 78.0%, 64.5%, 22.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