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청정에너지 국내최초 CDM 국가승인 획득

2010-11-26     이운주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의 국민임대주택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가 공동주택분야에서는 국내최초로 CDM(청정개발체제)사업 국가승인을 획득했다.
이달 26일 LH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전기료 절감을 통한 저소득층의 주거비지원 목적으로 정부(지식경제부)와 LH의 예산으로 전국 34개 지구(20,186세대) 국민임대주택에 설치된 총 2,855㎾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난 11일 지식경제부로부터 "CDM 국가승인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 태양광 CDM이 향후 UN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되면 향후 10년간 감축되는 온실가스배출량 약 2만4천톤 규모의 탄소배출권(CERs)을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소나무(20년산 중부지방) 83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LH 이지송 사장은 "이번 CDM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약 5억원)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