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조직개편 단행, 관리조직 축소 및 조정
2010-11-16 이운주 기자
코레일의 조직개편은 조직혁신 및 운영효율성 제고와 성과 위주의 조직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본사 1팀, 지역본부 7팀, 철도차량정비단 16팀, 부속기관 6팀, TF 3팀 등 총 33팀이 축소된다.
이와 함께 세무리스크 관리강화 및 각 지역에서 분산·수행중인 회계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회계통합사무소(TF)가 신설된다.
그리고 역세권개발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해 용산역세권개발처와 서울역세권개발처를 편제하는 등 개발사업추진단(TF)이 재편된다.
한편,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한 팀제(Team制)의 운영 원리를 견지하되, 대외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하부기구 명칭을 처(處)로 변경된다.
코레일 기획조정실 한문희 실장은 "코레일은 조직슬림화와 운영효율성을 높여 2단계 경부고속철도 개통 등 본격적인 철도 전성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조직을 정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