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중증 장애인 ‘한사랑마을’ 자원봉사 실천

2010-11-09     임소라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임직원들이 중증 장애 요양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림 임직원 40명은 지난 5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한사랑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뒤, 각자 생활실에 배치돼 신변처리 및 식사 등을 보조하고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생활인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과 산책 등을 하며 상호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거리가 느껴졌던 장애인들과 특별한 소통을 한 것같다”며 “처음 해보는 목욕봉사는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봉사를 기획한 기획본부 김수미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과 회사의 나눔경영에 대한 인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