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公, ‘연탄나눔’ 6개월 대장정 ‘스타트’

2010-10-11     이운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지난 7일 한현택 동구청장, 신원규 대전연탄은행 대표, 대전시 관계자, 동구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
재개행사 종료 후 조현용 이사장 및 KR봉사단원 100여명은 동구지역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연탄과 햅쌀 등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정에는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단이 보유한 건축, 기계, 전기 등 전문 KR봉사단 인력을 투입해 노후가옥 집수리도 함께 했다.
공단은 출범이래 지난 6년간 대전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5만장(약 6천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날 공단의 연탄나눔 재개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대전·충청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연탄나눔 활동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