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직대), 이젠 꼬리표 떼도 되겠죠?
멈추지 않은 성장세, 상반기 실적 ‘역대급’ 제3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세 자릿수 증가율 기록
[오마이건설뉴스]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하 ‘조합’)는 지난 11일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업무성과와 하반기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합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함께, 조합원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 보증수수료는 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7%를 달성했으며, 공제료는 58억원으로 목표 대비 106.3%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실적 호조를 보였다.
이는 올해 초 조합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 공제수수료를 약 10% 인하한 상황에서 달성한 수치로, 괄목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자금운용수익도 금리인하기인 시기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284억으로 111.4%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조합은 또 이날 회의에서 중장기 사업계획 ‘CI 2027’을 통해 기존 사업의 고도화와 전방위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도 영업 강화, 리스크관리 고도화, 조합원 이용 시스템 개선 및 지원사업 강화 등 조합과 조합원 가치증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서 이사장(직무대행)은 “전사적인 영업 강화, 인사제도 개선, 디지털 전환 등의 혁신 활동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조합원 중심의 실질적 개선과 맞닿아 있다. 조합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분기 우수직원으로는 치열한 보증 시장 속에서도 창의적 사고와 실천력을 보여준 마케팅전략실의 양소희 매니저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