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이달 21일부터 청약

지하 6층~지상 최고 67층, 6개동, 총 2070가구 일반분양

2025-07-11     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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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선보이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1순위 청약은 22일, 2순위 청약은 2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 첫 적용되는 단지다. 롯데건설은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럭셔리 상품을 선보여, 단순한 주거를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며,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다. 또한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이 단지는 총 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통해 부산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과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또한,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 역시 입주민의들에게 품격 있는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소규모 모임을 위한 시그니처 살롱, 생활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라운지, 펫카페, 파티룸, 북라운지, 게스트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는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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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67층으로 설계된 이 단지는 외관 역시 고급스러운 커튼월과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가 되어 화려한 조명과 영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수로공간인 캐널스트리트는 축제와 공연, 다양한 액티비티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이 단지는 센텀시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이 부산에서 첫 적용되는 단지로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분양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