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건축 봉사활동

지난해에 이어 임직원 참여···이달 말 8호 가구 헌정식 진행 예정

2025-06-25     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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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작년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연속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올해는 수혜 자격을 완화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산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관내에 노후화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를 진행했다. 이후, 주변 환경 청소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이 직접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CSO조직 매니저는 “작년에 이어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다음 봉사활동은 금천구, 중랑구, 구로구 등에 예정되어 있으며,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이 있는 용산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지역공동체와 지속해서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연속성 있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산은 작년 1월, 서울시의회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5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1억원의 기부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