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協, 2010 FIDIC 뉴델리 총회 참가

2010-09-13     임소라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0 FIDIC 총회에 참석한다.
세계 엔지니어링 업계를 대표하는 국제단체인 FIDIC(국제엔지니어링 컨설팅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총회는 뉴델리의 Vigyan Bhawan 컨퍼런스 센터에서 ‘혁신을 통한 미래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협회는 사상최초로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열리는 2012 FIDIC 총회가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10 FIDIC 뉴델리총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해 2012년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뉴델리 총회의 대표단은 문헌일 회장을 비롯해 협회 주요관계자 6명과 함께 이재완 집행위원, 강호익 집행위원이 포함된 회원사 관계자 31명을 합한 총 38명으로 구성된다.
문헌일 협회장은 “2012년 FIDIC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역량과 수준을 대내외적으로 크게 과시해 우리나라 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뉴델리 총회기간 동안 2012년 FIDIC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