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중소건설업체 대상 ‘위험성평가 무료 교육’ 실시

2025-05-31     오세원 기자
교육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박종면, 이하 ‘협회’)와 (사)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교육원(이하 ‘교육원’)은 중소 건설업체 위험성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28일과 29일, 교육원에서 ‘2025년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10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를 위해 무료로 진행됐으며, 약 24명이 참여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는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그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위험성평가를 진행해야 하나, 중소 건설업체는 그동안 절차와 방법에 익숙지 않아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위험성평가 개요부터 추진 방법·사례·실습까지 전 과정을 포함해 실시했으며,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협회에서 추진중인 무료 안전관리 컨설팅과 이번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건설기술인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