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 “신기술은 실질적인 적용과 확산이 중요”

‘2025 부산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 성료

2025-03-28     오세원 기자
사진

[오마이건설뉴스]부산이 건설교통신기술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6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진흥연구원이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25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가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발주기관 담당자, 시공사, 용역사 등의 건설관계자 등 총 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토부로부터 지정받은 건축, 토목, 교량,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40여개 기술 30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건설교통신기술의 공법모형, 시공동영상, 자료 등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여 부산광역시가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대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뿐에 그치지 않고, 부산시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과 실증 방안이 논의됐으며, 실무자들과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부산시 기술심사과 관계자는 “전시회와 세미나를 바탕으로 부산이 신기술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은 “신기술은 실질적인 적용과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계기로 더욱 많은 신기술을 홍보하고 실증 및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부산시가 신기술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역별 신기술 운영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남권 찾아가는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해 영남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건을 직접 듣고 심도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