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캠퍼스 內 '미래혁신관·금잔디관' 신축

서울시,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2025-03-2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內에 첨단분야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시설과 교육연구시설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명륜동3가 53-21번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내 혁신성장시설 ‘미래혁신관’과 교육연구시설 ‘금잔디관’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미래혁신관

이에 따라 성균관대는 혁신성장구역 內 미래혁신관(11층)과 금잔디관(2층)을 통해 그간 부족한 연구 및 강의 공간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획에는 혁신캠퍼스 조성뿐만 아니라, 주차장, 열린 강의실, 갤러리 등 대학 내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오픈캠퍼스 계획도 포함됐다.

아울러, 저층 주거지와 연계한 보행로를 개선하고, 친환경 건축기법적용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이용시설 등 지속 가능한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활용한 그린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혁신관은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며, 금잔디관은 2031년에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