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간 연계·협력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간 상생 시대 연다

2010-09-02     이운주 기자
시도간 또는 광역권간 연계협력 활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달 27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위원장 : 지역경제정책관)를 통해 사업수행자 204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은 MB정부의 모토인 광역경제권 구축, 특성화된 지역발전, 지역간 협력과 상생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되는 대표적 지역사업 중의 하나로 산업·문화·환경 등 다양한 부문의 광역권 내 시도간 또는 광역권간 연계협력 사업에 530억원을 지원하며 2개 이상의 시도에 소재하는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지자체의 공동 매칭을 통해 추진된다이번 선정결과, 수도권 `한방약초 신 시장 창출을 위한 광역적 연계협력 기반조성` 사업의 경우 평창군·함안군·제천시 등 11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등 기초지자체 포함하여 과제당 평균 3.7개의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80개 기업, 39개 대학 등 총 204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간 연계협력의 유형을 보면 광역권간 연계협력에는 7개 과제에 47개 기관이, 광역권내 시도간은 16개 과제 129개 기관이, 기초지자체간은 6개 과제 2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