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한국자산매입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강성덕 청약관리처장 “업계와 주택청약 관련 협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

2025-02-12     김미애 기자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오마이건설뉴스]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은 11일 한국자산매입과 ‘청약 정보 공유·검증과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원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 및 공유, 민간·공공 동반성장과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동·호별 분양가 등 부동산 데이터 공유 및 품질 확인 등에 대한 상생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에 발맞추어 청약홈 간편인증서와 민간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확대(2024년 기존 5종에 신한, 카카오 인증서 추가 도입)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 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지표를 제공해 민간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성덕 청약관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주택청약 관련 협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민간업체 및 대국민 소통 창구를 통해 민간에서 필요로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