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 “음악엔 큰 힘이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 성료
2024-10-20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음악을 매개로 한 심리 치료가 있을만큼 음악엔 큰 힘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지친일상에 위로를 받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최병준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장)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지사장 최병준, 이하 ‘공제회’)는 19일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사업을 활성화하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건설근로자 및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제회 및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공공 1억, 민간 50억 이상 적용사업장에서 건설올패스 전자카드를 통한 출·퇴근 기록으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적립)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소개와 음악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건설근로자 가족은 “오케스트라 공연은 처음인데, 웅장한 소리에 압도되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면서, “우리 지역에 장애인을 고용한 오케스트라가 있는지 처음 알게됬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으로서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