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조치 협의체’ 킥오프
김일환 원장 “위험 시설물, 안전조치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할 것”
2024-07-18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한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광역지자체 등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조치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에서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을 받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발족 후 처음 열린 17일 회의는 60여 명의 실무자들이 관리원의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SFMS)을 활용해 위험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대면 및 온라인으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별 위험시설 현황 및 안전조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조치계획 제출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관리원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 접수된 안전조치 계획 실적 등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조치 완료 시설물에 대해서는 확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