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O2감축 실천 우수학교?아파트?빌딩, 우수가정 선정
2010-07-29 임소라 기자
이번 시상식 수상대상으로, 단체는 작년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2,878개소 중 6개월 평균 온실가스 감축률 상위인 35개소를 선정, 우수학교 10개교, 우수아파트 10개단지, 우수 상업빌딩 15개소로, 최고 1,000만원상당의 녹화조성비, 고효율시설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가정의 경우는 작년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80,840가구 중에서 6개월 평균 10%이상 CO2를 절감해 저탄소 생활방식 개선에 노력한 6,992가구(6.4%)에게 친환경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가입한지 6개월에 도달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평균 10%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지속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불편하지만 생활 속에서 작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하고, 특히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중에서 산업부분이 거의 없고 건물과 수송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생활 속의 녹색실천인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