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주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처장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 없다”

2024년 화재시 대피훈련 실시...완강기 사용방법 등 교육

2024-06-28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우리회사 건물에 완강기는 어디 있을까요? 맞추는 분은 선물을 드립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은 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재무자산처 주관으로 한시간 동안 3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화성시 리튬공장 화재사고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본원 임직원과 본원 건물 입주자를 대상으로 화재시 주의사항과 대표훈련을 교육했다.

윤국현

윤국현 재무자산처 책임이 교육 중간중간 깜짝 퀴즈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실시된 이날 교육은 화재시 긴급 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과 승강기 사용 금지 등 화재시 피해야 할 유의사항 전파 등을 서초동 본원 건물에 입주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실습했다.

특히 안전관리원은 응급 대응반 등 건물에서 생활하는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업무를 분장하고 세부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강명주 재무자산처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화재를 비롯해 지진, 태풍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