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을 주목하라 (주)신영토건
2010-07-29 오세원 기자
현대건설 출신으로 대기업 경영마인드와 공사 관리기법, 그리고 많은 시공 노하우를 전문건설업체인 신영토건 경영에 접목시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 출신이라고 처음부터 잘나가던 것은 아니다.
막상 현대건설에서 퇴직하고 지난 1999년 건축토공 전문건설사를 창업했지만, 일거리가 없었다.
흔히 건설업계에서 말하는 실적이 제로였다.
친정인 현대건설에 협력업체 등록서류 조차 내밀기가 부끄러웠다.
이용완 대표는 공사규모의 크고 작음 등을 떠나, 이것저것 가릴 상황이 아니였다.
3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 드디어 2001년 창업 2년 만에 친정인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정식 등록되어 각종공사에 참여하게 됐다.
지금은 현대건설 우수협력업체 모임인 현우회 회장직을 맡을 정도로 모기업인 현대건설과 ‘끈끈한 相生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현우회 회장으로 700여개 외주협력업체와 모기업간의 교량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거짓말은 언젠가는 들통이 난다.
진실만이 결과를 가져온다.
”라고 말하는 이용완 대표는 ‘성실, 신뢰, 책임,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는 단순한 사고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건설 7년 연속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등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용평가 AA등급을 획득했다.